탄력성에 대한 이론적 관점의 비교

Companing Theretical Viewpoints about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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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탄력성 개념에 대한 이론적인 개념화 정립을 돕고자 이론적인 관점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하였다. 이를 위해 각 관점의 탄력성 요인별 구분을 포함하여 연구 및 접근방법 그리고 탄력성을 정의하는 전제조건을 비롯한 탄력성의 특성과 변화의 개념 등 이론적 관점 각각을 면밀하게 분석하였다. 또한, 이런 준거를 바탕으로 하여 그들과의 차이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각 관점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비교하여 논하였다. 첫째, 탄력성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은 탄력성을 개인의 내적인 특성이나 성격의 한 유형으로 보았다. 둘째, 탄력성의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은 탄력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달해 가는 역동적인 변화의 과정으로 보았다. 셋째, 탄력성의 발달맥락주의 관점은 개인내적인 특성과 역동적인 과정과의 상호작용으로 보았다. 넷째, 탄력성의 각 3가지 관점은 각각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탄력성의 개념과 이론적인 관점의 비교과정을 보다 면밀히 알 수 있으며, 탄력성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이론적인 기초와 근거를 마련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oretical viewpoint is divided into three parts in order to define theoretical conceptualization about resilience concept. Firstly, each viewpoint of resilience was classified according to the factors and approaches. Secondly, this study analysed a definition of resilience, feature of resilience and concept of change based on each theoretical viewpoint . Thirdly, each theocratical viewpoint was compared with each other. Several differences and commons were found as a resul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viewpoint of psychoanalytical theory is that the resilience is individual internal character or personality.

    Secondly, the viewpoint of developmental psychopathological theory is that the resilience is a process of dynamic change according to the passage of time.

    Thirdly, according to the viewpoint of developmental contextual theory, the resilience is based on an interaction between individual internal character and process of dynamic change.

    Finally, the viewpoint of three theoretical theories show several differences and commons.

    We learned the concept of resilience and the theoretical viewpoints through this study. This study can be useful to arrange the theoretical foundation and basis for making full use of resilience concept.

  • KEYWORD

    탄력성 , 이론적 관점 , 개념 , 다차원

  • Ⅰ. 머리말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오늘날 심각한 고난이나 역경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는 역경에서 살아남은 자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교하는데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비슷하거나 혹은 유사한 패턴의 문제를 겪었으면서도 어떤 이는 가로막힌 난관을 극복하고 어떤 이는 성인기 삶에 성공적으로 전환하지 못하여 절망이나 자포자기 혹은 정신병리적인 문제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력성(Resilience)은 성공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할퀴고 찢는 압도적인 장벽을 어떤 이는 극복하는 반면, 다른 이는 초기 경험과 환경의 희생자가 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에서 보여주듯이 살아가면서 큰 역경에 처하는 이에 관한 수많은 과학적 연구는 탄력성이 중요하면서도 강력한 힘이라는 기본 전제를 지지한다(Goldstein & Brooks, 2009).

    탄력성(Resilience)은 소수 사람들에게만 존재하는 특별한 능력이나 특성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역경을 극복해 가는 보통의 적응기제이다(Masten, 2001). 이렇듯 역경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적응하며 발달하게 되는 과정, 즉 탄력적인 현상에 관한 연구는 대략 194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연구의 주요 목적은 부정적인 생활경험에 따른 다양한 부적응 문제들을 밝히는 것이었다(Doll & Lyon, 1998). 예를 들면 모성부재나, 불안정 애착과 같은 심각한 환경적 결핍이 아동의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문제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한 연구(Bowlby, 1951)가 이에 속한다(신현숙, 2003).

    위 1세대 연구를 시작으로 하여 이후 차츰 위험요인들과 다양한 발달 산물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Patterson, 1993 & Hetherington, Cox, &, 1993) 그리고,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탄력 있게 적응하고 발달해 나가는 개인들에 관한 연구(Norman, & Garmezy, 1970 ; Werner & Smith, 1977, 1982, 1992)들로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탄력성과 관련된 연구들이 많이 수행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서도 주로 아동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능력이나 자존감 및 애착과 같은 변인중심의 횡단연구가 이루어져왔으며, 이는 대부분 탄력적 집단의 특성과 요인들을 밝히는 연구들로 이루어지고 있다(홍은숙, 2006). 이처럼 탄력성과 관련된 연구들은 점점 양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탄력성이 유용한 개념으로 자리 잡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에서 탄력성의 개념과 역사적인 발달, 임상학적인 함의 등을 적용해 볼 때 이론적 관점에 대한 정립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탄력성 구인개념에 관한 지식기반이나 이론적 틀이 아직 확고하지 않은 실정에 이르고 있으며(Doll & Lyon, 1998; Masten, 1999; Pianta & Walsh, 1998), 탄력성과 관련된 개념이나 관점들에 대한 일관성 있는 정의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그 중요한 과제이다. 이와 관련한 이슈들에는 탄력성의 개념과 관련한 용어의 혼란이나 접근 방법의 모호 등을 포함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탄력성(Resilience)의 개념은 여러 가지 개념으로 번역되어 소개되거나 개념정의를 시도하고 있는 실정인데(이연실, 2012), 이는 서로 다른 학문분야로부터 다양하게 정의되거나, 연령과 대상에 따라, 그리고 구성요소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Luthar, Cicchetti, & Becker, 2000; Masten, 1999). Naglieri & LeBuffe(1994)에 의하면 탄력성(resilience)은 매우 추상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 여러 연구들에서 다양하게 정의되어져 왔으며, 탄력성의 개념 정의는 탄력성을 기술하고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여러 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았다.

    이처럼 탄력성 개념의 발달과정이 혼란을 겪는 이유는 탄력성을 보는 관점의 차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그 배경이 될 수 있는데, 즉 다양하게 제시되어 지고 있는 탄력성 각각의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정의하거나 규정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그동안 탄력성(Resilience)의 개념은 매우 추상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서 여러 연구들에서 다양하게 정의되어져 왔으며, 다음과 같은 관점에 의해 구분되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석학적 관점과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이라는 3가지 관점에 의해 구분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탄력성의 이론적 관점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서 소개되어지고 있으나 최근 이연실(2014)은 탄력성에 대한 경험적 개념과 측정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론적 관점을 크게 3가지로 종합 정리한 바 있다. 그는 이러한 3가지를 주요한 관점으로 분류한 이유에 대해 탄력성을 본 선행연구들의 관점에 근거를 두었으며, 탄력성의 개인내적인 특성을 주요한 정신분석학적 관점의 특성으로 보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탄력성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특성을 주요한 발달정신병리학적인 관점으로 구분하였으며, 탄력성이 개인내적인 특성과 주변을 둘러싼 환경과 함께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은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탄력성의 각 관점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것은 탄력성 연구발달의 촉진화를 꾀함과 동시에 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탄력성 개념에 대한 이론적인 개념화 정립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최근의 탄력성에 관한 주요 경향을 살펴보면 탄력성은 병리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관점에서도 탄력성의 개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긍정심리학적인 차원에서의 예방이나 치료적 의미의 영역에서도 탄력성을 중요한 변인으로 쓰고 있다. 요약하면, 이는 탄력성이 발달차원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냐 혹은 후천적으로 발달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냐 라는 것에 대한 논란과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논쟁은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되어 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개념을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탄력성과 관련된 각 관점에서의 탄력성의 개념과 주요한 차이 및 특성과 더불어 접근방법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아진다. 즉, 탄력성이 계속해서 전 생애에 걸쳐 발달해나가거나 혹은 태어날 때부터 생득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특성적 차원에서의 탄력성 발달과 그 속성에 대해 분석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처럼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과의 사이에서 어느 것이 우선시 되는가 혹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탄력성의 주요 개념으로 적합하게 살펴보는 관점인 병행모델은 어떠한가에 대해 살펴본다면 보다 면밀한 탄력성의 관점이 정립될 것이라 보아진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앞에 있는 각각의 관점들을 비교 분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관점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를 강조하고자 한다. 요약하면, 각각의 이론적 관점을 보다 깊이 있게 들어가 보아 각 관점에서의 탄력성 개념이나 내용별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그 이유는 개념의 혼용, 발달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론적인 정립이 되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연구들은 우후죽순 넘쳐나는 이때 탄력성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연구하고 해석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각각의 이론적인 흐름, 이론적인 발달과정에 대해서 면밀하게 밝혀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 탄력성 변화의 개념, 연구방법, 요인 및 전제조건 그리고 탄력성의 특성과 접근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한편, 그동안의 탄력성에 관한 연구들은 그 이론적인 기초내용들이 각각 편린 되어있고 이를 종합 정리한 연구는 어느 연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연실(2012)의 연구를 종합 정리한 차원의 연구로서 각 관점의 이론적 내용을 아래의 본론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각 관점의 이론적 특징을 정확히 아는 것은 탄력성의 연구발달과 질적 성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며 현재 주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탄력성 개념에 관한 보다 일관적인 이론적 배경이 필요한 시점에서 탄력성의 개념과 함께 논란이 되어 다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탄력성의 관점에 대해 보다 면밀히 살펴보아 어떠한 탄력성 관점이 현대사회의 심리적 혹은 사회적 환경에 유용한 이론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간발달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한 탄력성 연구의 이론적 관점의 비교과정을 통해 상담심리학이나 혹은 교육학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탄력성이 보다 더 효과적인 긍정심리적인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이론적인 기초가 될 것이며, 나아가서는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들을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있어 그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유용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들어 우리 사회가 다면화되어가고 복잡해짐에 따라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측면이나 발달상의 부적응과 관련된 문제가 이슈화되어감에 따라 이들에게 있어 보다 나은 관심과 지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노방환, 2011) 본 연구가 효율적인 지도방안 모색에 적절한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아진다.

    이를 위해 다음의 과제들을 차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아래 본론에서는 탄력성의 요인별 구분을 포함하여 연구 및 접근방법 그리고 탄력성을 정의하는 전제조건을 비롯한 탄력성의 특성과 변화의 개념 등 이론적 관점 각각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런 준거를 바탕으로 하여 그들과의 차이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각 관점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비교 논할 것이다.

    아래는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이다.

    Ⅱ. 이론적 고찰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탄력성(resilience)은 매우 추상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서 여러 연구들에서 다양하게 정의되어져 왔으며, 다양한 탄력성의 개념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점에 의해 구분되어지며, 각각의 이론적 관점의 내용에서는 탄력성의 용어와 변화의 개념 그리고 탄력성을 보는 관점과 요인 및 전제조건, 탄력성의 특성과 접근 및 연구방법, 탄력성의 결과와 영역을 소개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각 이론적 관점의 특성과 차이점 및 공통점에 대해 살펴보고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1. 탄력성의 정신분석학적 관점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탄력성을 정의하는 방식은 탄력성을 성격의 한 유형으로 보아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다(이용준·박경자, 2005). 이러한 관점을 가진 연구자들은 변화하는 다양한 상황적 요구에 융통성 있게 반응하는 경향성으로서의 성격특성을 개인적 성향(trait)으로 보기 때문에 자아탄력성(ego-resiliency)이라고 부른다(Block & Block, 1980; Block & Kremen, 1996).

    따라서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변화의 개념을 변화하거나 발달하지 않는다고 보아 정태적인 개념 즉 유·아동기 시기에 고정되어 환경에 적응하는 개인의 속성으로 본 것이다. 정신분석학에서는 탄력성을 보는 관점이 탄력성을 개인내적 특성, 즉 성격의 한 유형으로 본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Blcok & Block, 1980; Block & Kremen, 1996; Hart, Hofmann, Elderstein, & Keller, 1997; Robins, John, Caspi, Moffitt, & Stouthamer-Loeber, 1996; Tugade, 2004).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개인 성격의 한 유형으로 규정하여‘변화하는 상황적 요구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융통성 있게 반응하는 경향성’으로 정의한다(Block & Kremen, 1996). 또한, Luthar(1991)는 스트레스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영향을 덜 받으며, 스트레스 상황을 대처하는 데에 유능함을 발휘하여 스트레스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능력으로 보기도 했다.

    정신분석학적인 입장에서 탄력성을 보는 관점을 자세히 살펴보면, 자아탄력성을 성격의 한 유형으로 정의한 대표적 학자인 Block(Block & Kremen, 1996; Block & Block, 1980)을 들 수 있다. 그는 탄력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고정적인 특성으로 보았으며, 개인의 성격유형이나 개인적 성향으로 보았다. 즉, 자아탄력성은 탄력성과 유사하면서도 구별되는 개념으로 개인의 자아와 상황에 따라 자아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다(유은애, 2008). 이 관점은 역경이나 어려움 속에서 개인이 자신의 힘과 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머물지 않고, 그 이전의 적응과 수행수준으로 되돌아오고 회복할 수 있는 능력(Garmezy, 1993)으로 보았다. 이처럼 탄력성을 개인의 특성, 즉 성격의 한 유형으로 개념화 할 경우, 개인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가정하지 않으며 각 개인이 유능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어서 특정 상황에 잘 적응했다고 가정한다(신선희, 2010).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바라보는 전제조건 또한 메타적인 능력의 적응기제로 간주했는데, 이는 대표적 학자인 Block(1983)은 자아탄력성을 성격의 한 유형으로 규정하고 적절한 자기통제를 할 수 있을 때 탄력적일 수 있다고 보았는데, 자아탄력성은 적절한 자기통제 수준을 유지하면서 환경적 요구에 따라 긴장을 인내하면서 자기통제 수준을 강화 또는 완화시키는 메타적인 능력이며,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어내고 환경적인 제약과 가능성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을 주장한 연구(Block & Block, 1980; Block & Kremen, 1996)에 근거를 들 수 있다.

    탄력성의 요인별 구분을 살펴보면 Block(1983)이 강조한 바와 같이 탄력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고정적인 특성이 있는 유전적 요인을 강조하였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탄력성의 접근방법을 원인으로서의 탄력성으로 강조하여 탄력성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역경에서 견디어 내는 심리사회적 능력이라는 연구결과((Block & Kremen, 1996; Block & Block, 1980)와도 일치해준다. 그는 변화하는 상황적 요구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하에서 융통성 있게 반응하는 자아-탄력적(ego-resilient)부분과 자아-취약한(ego-brittle)부분의 연속체로 보고 적절한 자아통제를 이룰 때 탄력적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 정신분석학적 관점의 연구나 접근방법은 연구자가 명명하는 방식에 따라 인물중심적 관점(person-focused) 혹은 원인으로서의 자아탄력성으로도 설명되어 질 수 있는데, 탄력성의 정신분석학적 관점 차원에서의 연구방법은 변인중심이 아닌 인물중심적인 관점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탄력성의 접근방법 역시 탄력성의 개념을 결과가 아닌 원인으로서의 성공적 자아 수준에 보다 근거를 두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출발한 자아탄력성에 대한 연구는 Block(1983)이 정신분석적 이론에 근거하여 한 개인이 탄력적이기 위해서는 자아가 현실원리에 입각하여 적절한 자아통제를 통해 합리적이고 현실성 있는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자아가 상황의 요구에 따라 적절한 자아통제를 이룰 수 있을 때 탄력적일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인물중심적 관점에서의 탄력성은 좁은 의미로 개인의 감정차원을 조절하고 상황과 환경적 수반성을 변화시키는 적응적 자원이며, 넒은 의미로는 내·외적 스트레스에 대해 융통성 있게 적응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Block, 1983). 이러한 탄력성은 몇몇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특수한 속성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높은 위험환경,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휘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적응기제이다(Lazarus, 1984).

    요약하면,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결과가 개인이 갖고 있는 적응적인 자원으로 인한 결과라 보았으며, 이는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성격의 한 유형으로 자아탄력성을 정의한 대표적 학자인 Block(Block & Kremen, 1996; Block & Block, 1980)으로부터 시작되어 그가 주장한 탄력성이란 개인이 스트레스나 역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적응적인 자원을 가졌다고 보고 있으며(Garmezy, 1993), 이러한 개념은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다고 본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영역을 일차원적인 단일차원 구성체로 보고 있는데, 이는 즉 한 영역에서의 긍정적인 적응을 보이는 개인은 탄력적이라는 것을 근거로 하여 탄력성의 단일차원을 강조하였다. 이는 탄력성의 각 영역의 특수성을 강조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탄력성을 영역별 특수성과는 대비되는 개념으로 이를 강조하는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 이를 좀 더 자세히 다뤄볼 것이다.

    종합하자면,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개인의 내적인 특성이나 성격의 한 유형으로 보았으며, 유전적 요인과 인물중심적인 방법을 좀 더 강조하고 있으며 탄력성을 개인적 성향으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영역을 일차원적인 구성체로 보아 개인 간의 비교에 초점을 두기도 한다.

       2. 탄력성의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 탄력성을 정의하는 방식은 탄력성을 역동적 특성으로 보아 탄력성을 위험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달해 가는 역동적인 변화의 과정으로 본다(Rutter, 1985; Garmezy, 1993; Luthar, Cicchetti, & Becker, 2000; Masten, 2001). 이 관점을 따르는 연구자들은 탄력성이란 중대한 위험, 역경 또는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긍정적 결과 또는 유능성을 이루는 것으로 정의하며(Masten & Coastsworth, 1998; Naglieri & LeBuffe, 1994), 탄력성(resilience)이라 부른다.

    따라서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이 변화하거나 발달한다고 보아 역동적인 개념으로 본 것이다. 이러한 역동적 개념을 강조한 Garmezy와 Rutter(1985)는 탄력성을 주요한 또는 만성적인 생활의 스트레스와 역경에도 불구하고 질적으로 긍정적인 적응을 한 상태라고 정의하였다. Rutter(1985)는 어려운 생애 사건의 영향에 대응하려는 행동을 포함하는 개인의 내·외적인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사이의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역동적 과정이라 하였다.

    발달정신병리학적인 입장에서는 탄력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고정된 특성으로 보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의 특성(Beardslee & Podorefsky, 1988)과는 달리 점차 발달단계나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대처과정의 다변적이고 역동적인 본질을 내포하고 있는 특성으로 보게 되었다(김동희, 2003; Luthar & Zigler, 1993). 즉, 탄력성이란 개인이 속한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탄력적으로 회복해 가는 역동적인 변화의 과정이자 특성이며(Masten, 2001), 이러한 탄력성은 강점이나 약점과 같은 개인의 고정된 특성이 아닌 심각한 위험상황이나 스트레스 환경에도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기능하도록 유지하는 능력이라고 주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전지경, 2011).

    발달정신병리학적인 입장에서 탄력성을 보는 관점을 자세히 살펴보면, 탄력성은 역동적인 발달 과정이지 정적, 혹은 유전 형질적 조건이 아니라고 강조한다(Egeland, Calson, & Sroufe, 1993). 이는 탄력성을 단순한 개인의 유전적 특성(trait)으로만 간주하게 되면 잠정적으로 해로운 결과가 초래되며, 적응이란 다수의 상호작용 체제가 이루는 맥락 안에서 이루어져서 한 개인의 탄력성이 여러 사람과 여러 영향 체제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근거로 하였다(Roberts & Masten, 2004). 즉 역동적인 탄력성의 관점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탄력성이란 개인의 발달적 과정을 이해하여 개인이 지닌 보호요인과 역경이 상호작용하며 위험상황의 영향을 수정하도록 하는 기제나 과정 그리고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개인의 반응을 연구하는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전지경, 2011).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의 전제조건은 대표적 학자인 Masten(2001)이 강조한 것처럼 위험이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그는 어떤 사람이 탄력적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중대한 위험이나 역경에 노출된 경험과 극심한 스트레스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 경우, Masten(2001)이 말한 것처럼 위험 조건에의 노출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를 전제조건으로 하지 않는 탄력성은 다른 개념으로 본다(신현숙, 2003; Luthar, Cicchetti, & Becker, 2000; Masten, 1994).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탄력성은 주로 부정적 성과를 유발하게 되는“위험”한 상황, 즉 이것은 낮은 수준의 역경에서 훌륭하게 기능하는 아동은 탄력적이라고 간주될 수 없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위험과 관련된 요인에 대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탄력성 연구에서 부모의 정신병리(Conard & Hammen, 1993; Luthar & Sexton, 2007), 낮은 수입을 의미하는 사회경제적 손실(Buckner et al., 2003; Kim-Cohen et al., 2004), 부정적 인생 사건(D'Imperio et al., 2000; Masten et al., 1999), 아동 학대(Cicchetti & Rogosch, 1997;Jaffee et al., 2007) 그리고 누적된 위험 지수(Seifer et al., 1992)등이 위험 요인으로 다양하게 거론되었다. 이러한 대부분의 요인들이 아동의 부정적 성과(혹은 결과)와 관련되어 있지만 각각의 심각성이 동일하진 않다. 오히려 심각성은 위험 요인과 질문에 응답한 모집단에 의해 좌우되기도 한다. 따라서 어떤 연구자들은 아동이 속한 특정집단이 실제적으로 유사한 위험 수준에 노출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Richter & Weintraub, 1990). Luthar(2003)은 “높은 위험”을 구성하는 것을 전형적으로 결정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였다. 부유한 아동이 비록 평균 이상의 수준의 삶을 영위하며 “낮은 위험”군으로 간주될 수 있을지라도 청소년기에는 불안, 우울 그리고 약물사용 등을 불안정한 비율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탄력성의 요인별 구분을 살펴보면 탄력성을 역동적 과정으로 본 연구자들(Olsson et al., 2003; Reivich & Shatte, 2002)이 주장하는 것처럼 탄력성을 단순한 개인적 특성이나 유전적 요인으로 보지 않고 환경적인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이는 탄력성이란 개인 내적 특성과 외적 보호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위험요인들을 중재하여 긍정적으로 적응해가도록 돕는 능력’(Olsson et al, 2003; Reivich & Shatte, 2002)이며, 탄력성이 개인의 발달적 과정을 이해하여 개인이 지닌 보호요인과 역경이 상호작용하며 위험상황의 영향을 수정하도록 하는 기제나 과정 그리고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개인의 반응을 연구하는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는 연구(전지경, 2011)를 근거를 들 수 있다.

    탄력성에 대한 연구는 연구자의 관점과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변인중심적 관점과 인물중심적 관점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인물중심적 관점은 위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개인내적인 특성을 강조하여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특징 중심으로 인물 간 비교를 할 수 있으며, 연구자들 또한 역경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탄력적인 집단을 규명하여 이 집단을 다른 집단과 비교하기 위해 ‘개인중심 혹은 변인중심(person-based analysis)'을 시도한다(Block & Kremen, 1996). 반면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의 연구방법이라 할 수 있는 변인중심은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달해 가는 역동적인 변화를 강조한다. 즉,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과 위험요인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충시켜주는 보호 요인 및 그 요인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변인중심 분석(variable-based analysis)'을 시도하며, 이는 발달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의 출현을 예방하고 탄력성을 촉진하는 보호요인의 개발과 중재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Werner & Smith, 1982).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접근방법을 결과로서의 탄력성으로 간주한다. 이는 탄력성의 개념을 결과에 따라 성공적인 적응으로 간주한 학자인 Luthar(1991)에 의해 강조되어졌으며, Garmezy(1993)은 이를 위협적인 환경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적응과정에 있거나 적응할 능력을 가졌거나 결과로서 적응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는데 이처럼 이 관점에서 주장하는 접근방법은 탄력성을 결과론적인 차원에서 강조하고자 한다. 즉, 이들은 탄력성을 역경과 성공적 적응 사이를 중재하는 요인으로 상정하여, 높은 위험에 처한 개인들의 표본에서 나타나는 긍정적 발달결과를 측정함으로써 연구될 수 있다고 본다.

    요약하면,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결과가 긍정적인 적응의 결과라 보았으며, 이는 탄력성을 삶의 성장을 나타내는 긍정적 산물이라고 정의한 Masten(2006)을 비롯한 탄력성 연구의 대표적 학자인 Luthar(1991)는 탄력성 개념을 ‘성공적인 적응’으로 설명하였으며, 위험한 환경에 직면했음에도 성공적인 적응과정에 있거나 결과로서 적응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연구(Masten & Best, Garmezy, 1990)에서 주장하는 근거를 들 수 있다.

    탄력성의 역동적인 관점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들은 탄력성의 영역을 삼원체계(triarch framework)모델로 설명하고(Masten & Coatsworth, 1998), 위험요소와 보호요소들 간의 탄력성의 역동적인 상호작용 관계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하였다(Ciccheeti & Valentino 2006; Prilleltensky, Nelson & Peirson, 2001;Wilkes, 2002). 이는 역동적 탄력성의 개념을 강조한 학자들이 탄력성을 ‘개인 내적인 특성과 외적 보호요인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위험요인들을 중재하여 긍정적으로 적응해가도록 돕는 능력’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한다는 것에 근거를 들 수 있다(Olsson et al., 2003; Reivich & Shatte, 2002).

    종합하자면,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개인의 변화하는 특성으로 보았으며, 탄력성을 변화하는 개념인 역동적 과정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 관점에서는 환경적 요인과 변인중심적인 방법을 좀 더 강조하고 있으며 탄력성을 변화하는 개인의 특성으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영역을 삼원체계 구성체로 보아 변인들간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에 초점을 두기도 하며, 아동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의 출현을 예방하고 탄력성을 촉진하는 보호요인의 개발과 중재에 관심을 갖는다(Werner & Smith, 1982).

       3. 탄력성의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포괄적 관점)

    Deater-Deckard 외 (2004)에 의하면 최근의 연구에서는 탄력성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대해 더 이상 어느 것이 우선이냐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대신에 탄력적인 아동과 성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유전과 환경이 상호작용하거나 협력하느냐의 질문을 제기한다고 보고하였다(이연실, 2012).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최근의 탄력성 연구들이 지향하는 것은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을 들 수 있는데, 이는 포괄적 관점이라 불리기도 한다.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의 탄력성(resilience)의 용어는 연구자의 관점에 따라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으며(Winfield, 1991), 동일한 용어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의가 내려지고 있다(fraser et al., 1999; Gordon E. Song, 1994). 즉, 이는 탄력성이라는 단어가 갖는 의미가 상당히 포괄적이라는 것을 시사해주며(이연실, 2012), 탄력성의 개인적 성향을 정의한 ego-resilience와 역동적 과정을 설명한 resilience를 포함하여 혼용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다.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의 탄력성은 개인적 능력을 의미하지만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매우 역동적이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며, 환경 요인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Dyer & McGuinness, 1996). 즉 탄력성은 발달적 통합이 일어나는 순간마다 개인-환경 상호작용 맥락에서 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것으로서, 개인의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들의 상호작용 과정 속에서 변화·발달하는 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Egeland et al., 1993), 이는 탄력성이 시간과 연령에 따라 변화하는 동태적 개념의 성격을 띤다고 본 것이다.

    포괄적 관점에서 탄력성을 바라보며 정의하는 특성은 탄력성을 발달적 맥락주의로 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살펴본 개인의 성향이나 속성과 개인의 역동적인 변화나 발달이 서로 상호작용 한다고 본 개념이다. 얼마 전까지는 탄력성의 역동성과 관련하여 그것의 항상성을 지지하는 연구들(Egeland et al., 1993; Werner, 1995)도 있었지만, 탄력성은 처음부터 존재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과 환경과의 역동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발달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형성되는 변화 가능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시각이 최근 들어 일반적이다(Oetter, 1999). 이에 탄력성의 포괄적 관점을 취하는 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Leipold & Greve(2009)은 탄력성은 주어진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한 개인의 능력에 국한된 영웅적 특성의 개념이 아닌 환경적 영향과의 상호작용 맥락에서 체계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탄력성은 위험요소가 높은 환경에 노출되었어도 이들을 보호해주는 개인적, 환경적 보호요소에 의해 강인하고 탄력 있게 적응하고 발달해 간다고 주장하였다.

    발달적 맥락주의적인 입장에서 탄력성을 보는 관점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이 개인의 변화하는 특성과 더불어 개인적 성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보았으며, 이를 뒷받침하고자 탄력성은 개인과 환경과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형성되는 변화 가능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시각이 최근 들어 일반적이다(Oetter, 1999). 즉,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이란 개인적 능력을 의미하지만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매우 역동적이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며, 환경 요인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Dyer & McGuinness, 1996). 요약하면, 탄력성은 발달적 통합이 일어나는 순간마다 개인-환경 상호작용 맥락에서 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것으로서, 개인의 생물학적·심리적·환경적 요인들의 상호작용 과정 속에서 변화·발달하는 능력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Egeland et al., 1993).

    이 관점에서의 전제조건은 탄력성을 중대한 위험 유무를 떠나 보다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념으로 본다. 이에 따라 최근의 탄력성 연구는 위협적이고 병리적 상황의 아동을 보호하거나 치료하는 접근에서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예방적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다(Wright & Masten, 2006). 최근의 연구에서는 탄력성에 기초한 개입과 예방 프로그램으로 초점이 전환하는 것으로 보인다(Johnson & Wiechelt, 2004; Luthar 외, 2002). 이런 전환은 Wilkes(2002)가 “탄력성 연구의 2세대”라고 했던 것과 같은 것이며 Richardson(2002)이 “탄력성 연구의 제 삼의 물결”로 설명했던 것과 같은 의미이다. 즉, 탄력성 연구가 발달함에 따라 많은 탄력성 학자들은 탄력성 연구의 현존하는 요지에 근거하여 개입을 발달시키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동의한다(Luthar & Cicchetti, 2000).

    탄력성의 요인별 구분을 살펴보면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의 탄력성은 연구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이라고 보았다. 즉, 탄력성을 유전-환경 상호작용(gene-environment interaction : gxe)이라고 주장하는 연구자들은(Deater-Deckard & Ivy & Smith, 2004) 탄력성은 아동의 속성(기질, 인지능력 등)과 환경(부모이 지지적 양육, 주변상황)의 개인차가 관여하는 발달과정이라고 하였다. 이런 차이의 근원이 되는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이 상관을 이루고 여러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변산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 아동 내에서 나타나는 변산을 생성하는데, 이러한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이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Deater-Deckard & Ivy & Smith, 2004). 또한, 최근 뉴질랜드의 더니든 다학문적 건강발달연구(Dunedin Multidisciplinary Health and Development Study)에서 발표한 최근 결과에 따르면, 탄력성을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봐야한다면서, 개인차가 아동기 학대에서 나타나는 개인차와 상호작용하여 성인기의 공격적인 반사회적 행동을 예측한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이 취하는 연구방법을 살펴보면, 포괄적 관점주의 차원에서 최근에는 기존의 연구모형들이 지닌 단점을 보완하고 탄력성의 개념을 재통합의 연속적인 과정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병행 모형을(인물중심+변인중심)실시하고 있다(Luthar, & Cushing, 1999; Masten, 2001). 이 병행모형은 심리적 측면과 생태학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고(Ciccheeti & Valentino, 2006; Prilleltensky, Nelson & Peirson, 2001), 보호요소들의 맥락적 요소들을 함께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Ayoub et al., 2006; Cicchetti & Rogosch, 1997; Clauss-Ehlers, 2003; Wilkes, 2002). 이러한 연구모형의 다양성은 탄력성을 하나의 구성개념으로 연구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탄력성 연구에서 요구되는 각 영역들이 독립적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개념적 차이를 정확히 구별해야 한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Masten & Powell, 2003; Robinson, 2000). 한편, 신선희(2010)의 연구에서는 인물중심 접근과 변인중심 접근을 병행하였는데, 그 이유로는 변인중심접근으로 예측 변인과 적응결과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고, 인물중심접근으로는 탄력적인 유아와 그렇지 못한 유아간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발달맥락주의적 관점의 접근방법은 연구자가 명명하는 방식에 따라 과정으로서의 탄력성으로도 설명되어 질 수 있는데, 박순희(2009)는 탄력성을 사회적 맥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 및 증진시킬 수 있다는 과정으로서의 관점에서 탄력성을 평가하였다. Cichetti와 Germezy(1993)을 포함하는 최근의 연구들은 (Masten, Hubbard, Gest, Tellegen, Garmezy & Ramirez, 1999; Kaplan, 1999; Block & Kremen, 1996; Werner, 1995)은 종단연구를 통하여 개인의 탄력성이나 취약성은 극심한 스트레스의 기간 동안은 물론 전 생애 변화의 시기 동안 나타나며 한 시점에서 탄력적인 아동도 다른 시점에서는 탄력적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정적인 특성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발달적 맥락주의의 가정에서도 발달은 개인의 특성과 맥락과의 상호작용의 결과를 일어나며, 상호작용결과는 대부분 개인과 맥락 사이의 일치나 조화에 의존하기 때문에, 발달결과가 적응적인가 아닌가는 개인의 특성에 기인된 다기 보다는 개인의 특성이 사회적 맥락과 일치하는가에 기인되므로, 적합을 이루는 양상은 시간에 따라 변화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의 탄력성은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예방적 차원의 내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의 탄력성 연구가 발달함에 따라 많은 탄력성 학자들은 탄력성 연구의 현존하는 요지에 근거하여 개입을 발달시키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동의한다는 점에 근거를 들 수 있다. (Luthar & Cicchetti, 2000).

    마지막으로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의 탄력성의 영역을 설명하자면, 탄력성의 다차원적인 특수성이 강조되어진다. 이는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단일차원 구성체와 발달정신병리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삼원체계 구성체와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이는 탄력성이란 발달영역에 따라 탄력성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영역특수성(domain specific)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즉, 요약하면 탄력성은 유아기 때 형성되어 고정되는 특성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학습되고 발달될 가능성이 있는 가변적 특성을 가졌으며(Wicks, 2005), 탄력성은 성격특질이면서도 환경적인 맥락에 따라 증진되거나 쇠퇴할 수 있는 가변성을 지닌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Block & Block, 2006). 예를 들면, 높은 위험 상황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잘 적응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특정 부분에서는 유능함을 보이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문제를 겪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Luthar, 1993). 이와 관련하여 선행연구들(Olsson et al, 2003; 이해리·조한익, 2005; 이해리, 2007)은 탄력성의 다차원성을 인정하고 개인의 유능성, 사회적 유능성, 학업적 유연성 등과 같은 세분화된 탄력성 정의의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종합하자면,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시간과 연령에 따라 변화한다고 보았으며, 역동적인 변화과정과 개인의 내적인 특성이 함께 상호작용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 관점에서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병행하여 이루어진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병행 모형접근방법과 더불어 탄력성을 개인의 변화하는 특성과 개인적 성향의 상호작용으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는 탄력성 각 영역의 특수성을 강조하고자 다차원적 구성체로 보았으며, 이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치료적이거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보다 미래지향적인 예방적 차원의 접근방법을 지향하고 있다고 보았다.

       4. 탄력성의 세 가지 관점의 비교 (3가지 관점의 공통점 및 차이점)

    위와 같이 세 가지 관점을 살펴본 결과, 몇 가지 조건과 준거를 통해 비교 가능한 틀을 찾을 수 있었다. 즉, 아래 <표 1>의 각 이론적 관점의 구분을 위한 준거 틀은 각각의 관점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이론적 관점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체계로서 총 10개의 종류로 구분되어져 있는데, 그 준거의 내용은 탄력성의 용어와 변화의 개념 그리고 탄력성을 보는 관점과 요인 및 전제조건, 탄력성의 특성과 접근 및 연구방법, 탄력성의 결과와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아래에서는 3가지 관점에 대해서 각 관점의 비교체계에 따라 설명해 나갈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 가지 비교분석 결과 발견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본 장에서는 각 이론적 관점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각 이론의 유용성에 대해 알기 쉬울 것이라 여겨진다. 따라서 아래에서는 각 이론에 관한 보다 면밀한 차이점과 공통점을 설명하며 각 이론적 관점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정신분석학적 관점과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을 비교하여 살펴보면, 탄력성을 어떠한 관점에서 정의를 내리는가는 연구자에 따라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앞의 두 가지 관점 모두 탄력적인 개인을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응적인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아의 경우에는 심각한 어려움을 경험한 이나 혹은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은 이 모두에 있어 탄력성은 개개인의 적응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강조하였다(김선희, 2005). 더불어 각 관점에서 계속해서 강조되어지는 것 중 하나는 인간의 ‘적응’과 관련된 문제가 발달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며, 누구나 언제든 겪게 될 수 있는 인간의 위험상황이나 스트레스 요인 및 부정적 경험을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각 관점의 틀을 좀 더 거시적 차원에서의 비교 구분으로 살펴보고자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위에서 제시한 정신분석학적 관점과 발달정신병리학적,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은 다음과 같은 차이점과 공통점을 보인다. 먼저 대표적인 차이점을 살펴보면, 연구의 특성상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은 반드시 고위험이나 역경,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의 노출을 전제로 하는 반면에 정신분석학적 관점은 이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 또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의 탄력성 연구는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중심으로 인물 간 비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탄력성에 대한 현상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변인들 관계를 분명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의 탄력성 연구는 탄력성을 저해하는 위험요인과 탄력성을 발달시키는 보호요인에 대한 분석, 그리고 예측변인과 적응 결과 간의 관계를 밝히는데 있어 통계적 검증력을 최대화 하고 중재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Luthar et al., 2000). 또한 탄력성 연구의 초창기 개념이라 볼 수 있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은 탄력성의 성공적 자원을 개인적 특성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 원인적인 부분에 보다 강조화하였고, 이와는 반대로 탄력성을 개인적인 차원으로 보게 되면 역경에 실패하였을 때 개인 탓으로 돌리게 되는 잠정적 결과를 우려한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특성이나 배경을 변화되며 역동적이라는 가변적인 환경적 요인에 보다 초점화하였다. 특히 이와 같은 정신분석학과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이 가지는 한계라고 볼 수 있는 유전이냐 환경이냐의 차이에 대한 논란을 합리적인 방안으로 절충시키고자 탄력성이란 개인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상호작용한다는 병행적 접근의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의 시도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지지 받았으며, 탄력성이 본질적으로 다차원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키기 시작하였다(Luthar, 2006; Luthar et al., 2000; Masten, Burt & Coastsworth, 2006).

    한편, Bergman과 Magnusson(1997)은 연구를 설계할 때 두 관점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병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따라서 위 두 가지 관점을 절충하여 병행한 관점이라 볼 수 있는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 차원에서는 정신분석학이나 발달적신병리학과는 달리 탄력성을 원인이나 결과 차원의 적응기제로 보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며, 예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차원으로 보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이 앞서 두 관점과 비교되는 확실한 차이점은 바로 탄력성 각 영역의 특수성을 강조하는 다차원적 구성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최근 들어 탄력성의 세분화된 영역이나 정의를 도입하자는 의견과도 맞물려서 탄력성을 하나의 총체적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다차원적인 구인개념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다차원적인 개념으로서의 탄력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개인이 학업과 교육적인 어떤 차원에서는 탄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정서나 사회적인 차원인 다른 차원에서는 탄력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Luthar et al., 2000). 즉, 어떤 대상의 탄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영역이나 혹은 환경적 영역만이 아닌 인간이 가진 각 발달영역에 따른 다양한 영역에서 탄력성을 각기 평가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각 관점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이 모든 관점에서의 탄력성에 대한 연구는 이론적인 명료화로부터가 아니라 경험적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성공적인 적응을 설명하는 개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Hjemdal, Friborg, Stiles, Mattinussen, Rosenvinge, 2006). 최근의 정신분석학과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 또한 포괄적 관점에서 지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탄력성 연구가 심각한 역경의 유무를 떠나 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예방적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다(Brooks & Goldstein, 2003).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탄력성 연구에 대한 각 관점은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은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위 세 가지 관점 모두 추구하는 바는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는 공통점을 들 수 있다.

    한편, 탄력성의 구성요인이나 하위요인도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는 국내 연구에서도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과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의 탄력성은 상호관련이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박병기·이선영·송정화, 2010; 윤현희·홍창희·이진환, 2001). 윤현희 등(2001)은 자아탄력성 연구(Block & block, 1980; Klohnen, 1996)와 로체스터 아동 탄력성 연구과제(Cowen, Wyman, Work, & Parker, 1990)를 비교 분석한 결과 공통적으로 나타난 구성요인은 낙천성, 자율성 및 능동적인 활동성, 타인에 대한 공감, 원만한 대인관계 등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의 보호요인과 정신분석학적 관점의 구성요인이 상호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포괄적 관점을 지향하는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 주장하는 다양한 영역의 구성요인에는 이연실의 연구(2012)에서 앞서 설명한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원만한 대인관계와 같은 능력은 관계적 차원의 사회관계적 영역의 탄력성에 포함되며, 유능성과 낙관성은 능력적인 차원의 탄력성 영역에 포함된다고 주장하면서, 발달적 정신분석학적 관점 역시 앞서 두 관점의 구성요인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고 비교하였다.

    그리고 최근의 탄력성 연구는 이전의 개인내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연구(Block & Block, 1980)나 혹은 역동적인 차원의 내용을 강조하기 보다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예방적 차원을 강조하고 있으며(이수기, 2011), 이는 앞서 설명한 정신분석학적 그리고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 강조하는 탄력성의 성공적 적응의 개념과도 같은 맥락을 의미한다.

    정리하자면, 탄력성의 각 관점마다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는 어떠한 특성이 우선시되고 중요된다고 강조되기 보다는 각 관점마다의 공통점과 차별성을 기반으로 하여 적용되어지는 연구의 방법이나 접근에 타당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세 관점 모두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도우며, 성공적인 적응과 관련된 이론을 중시하며 경험적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하여 이를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는 점은 공통적인 특성으로 강조되어진다.

    Ⅲ. 맺음말

    지금까지 탄력성을 개념화하고 정의하는 주요 배경과 전제조건 및 특성 등을 의미하는 이론적 관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각 이론적 관점에서는 요인에 따라 탄력성을 살펴보는 관점을 달리했는데, 이처럼 탄력성은 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기보다는 역사적인 흐름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시대적 배경이나 상황에 따라 탄력성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탄력성의 역할이나 정의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탄력성의 초기 연구에서는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이 강조되어졌으며, 이 관점에서는 자아(ego)를 중시하여 개인적인 특질(trait)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은 당시의 연구 상황이나 흐름이었던 탄력성의 고위험 집단(high-risk poulations)을 대상으로 하였던 것에 주목할 수 있다(Goldstein & Brooks, 2001). 이 당시에는 보호과정에 관련된 발달적 기제와 상황적 기제를 탐색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성장하면서 겪었던 정서나 사회발달 및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인 탄력성을 보이는 아동이나 청소년 몇몇 개인에게 초점을 두었던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단순히 탄력적인 대상과 그렇지 않은 대상으로 비교하는 변인중심 연구에만 관심을 갖게 되는 한계를 나타내게 되었다.

    이후 이러한 문제점을 타계하기 위해서 발달정신병리학적인 개념의 관점이 대두되게 되었는데 이는 정신분석학에서처럼 변인중심의 개인 간의 탄력성의 차이를 살펴보거나 혹은 탄력성을 개인의 특성으로만 간주하고 정태적인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개인의 변화하는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이전 보다 역동적인 개념의 앞서 나간 탄력성의 정의나 특성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탄력성의 연구는 초기 1세대와는 달리 2세대라고 할 수 있는 이때 서로 다른 유형의 위험요인들과 다양한 발달 산물간의 관계를 보다 상세하게 규명하여, 부정적 발달 산물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에 관심을 두었고, 긍정적인 적응이나 결과를 중시하는 변인중심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차별화된 관점은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보다는 두 개가 상호맥락을 같이 해야 조화를 이루어야 하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에서 제기되었고 이를 근간으로 하여 앞의 두 관점을 병행한 포괄적인 개념인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탄력성 연구의 제 3의 물결로 불려질 수 있으며(Richardson, 2002), 예방 개입의 효과성에 관한 메타 분석 연구에서 비롯되었는데(Goldstein & Brooks, 2001), 탄력성의 유전과 환경의 차이를 논하기 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예방적 차원으로 보자는 주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초기 연구들은 위험에 처한 이들이나 집단 간의 비교 연구 혹은 위험요인들 간의 관계를 연구한 것이었다면, 최근 탄력성 연구의 흐름은 위험요인에의 노출에도 불구하고 유능성을 회복하는 보호과정(protective processes) 또는 보호기제(protective mechanisms)의 탐색으로 관심을 확대하였으며(Cowen, wyman, Work, Kim, Fagen, & Magnus, 1997; Luthar, Cicchetti, & Becker, 2000), 넓고 통합적 시점에서의 탄력성의 복합적 수준의 기능들을 강조하였고(Masten & Obradovic, 2007), 개인 환경 각각의 단일 차원 영역체가 아닌 다차원적인 영역 특수성을 강조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탄력성(Resilience)의 연구도 시간이 지날수록 개념이나 특성이 조금씩 변화한다는 일반적인 이론의 발달 차원에서 설명되어질 수 있으며, 이는 어떠한 이론적 관점이나 개념은 시대나 역사적인 흐름에 따라 변하며 그에 의해 움직인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생태학적 체계 관점의 대표적 학자인 브론펜브레너(Bronfenbrenner, 1979)의 경우 행동주의 학파와 인지주의 학파가 주장하는 인간의 자극에 대한 반응을 인간 내부에서 찾으려고 했다는 한계점을 돌파하고자 인간의 발달은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이루어진다고 정의한 바 있다.

    즉, 발달의 연속성을 갖고 계속 해서 성장하고 발달해 나가는 인간에게는 개인의 내적인 특성이나 속성도 필요하고 환경적인 변화나 역동도 필요할 것이며, 더불어 이와 함께 시대적인 상황과 흐름을 함께 포함하여 적용하는 부분도 필요하게 되어 최근의 시대적 흐름에 요구되어지는 탄력성의 개념은 점점 발달맥락적인 관점 또한 중요시 하게 되기에 이르렀다.

    정리하자면, 탄력성(Resilience)이란 결국은 인간발달의 근간에 있고 발달의 한 가지일 뿐이다. 유전이 우선시 되느냐 혹은 환경이냐 아니면 유전과 환경 둘 다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관점마다 공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탄력성은 모든 발달의 중요한 영역이며, 유전과 환경 모두 기본적인 인간 심리의 원리라는 것이다. 따라서 탄력성의 발달도 인간행동의 심리와 발달의 이론적인 발달과정과 함께 같은 맥락을 이루고 있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탄력성의 개념이 인간의 발달과정에 매우 핵심적인 개념이며, 성공적인 적응의 이슈를 갖고 있는 현대사회에 있어 적극 활용되어지는 이론이 될 것이라 강조하고자 한다.

    그에 대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개인의 내적인 특성이나 성격의 한 유형으로 보았으며, 유전적 요인과 인물중심적인 방법을 좀 더 강조하는 독특성이 발견되었으며 탄력성을 개인적 성향으로 간주하였다. 그리고 이 관점에서는 탄력성의 영역을 일차원적인 구성체로 보아 개인 간의 비교에 초점을 두기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둘째,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개인의 내적인 특성과 외적인 보호요인들이 함께 상호작용하여 위험요인들을 중재한다고 보았으며, 탄력성을 변화하는 개념인 역동적 과정이라는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이 관점에서는 환경적 요인과 변인중심적인 방법을 좀 더 강조하고 있으며 탄력성을 변화하는 개인의 특성으로 간주하였으며, 탄력성의 영역을 삼원체계 구성체로 보아 변인들간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에 초점을 두는 독특성을 발견하였다.

    셋째,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는 탄력성을 시간과 연령에 따라 변화한다고 보았으며, 역동적인 변화과정과 개인의 내적인 특성이 함께 상호작용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 관점에서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병행하여 이루어진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병행 모형접근방법과 더불어 탄력성을 개인의 변화하는 특성과 개인적 성향의 상호작용으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에서는 탄력성 각 영역의 특수성을 강조하고자 다차원적 구성체로 보았으며, 이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치료적이거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보다 미래지향적인 예방적 차원의 접근방법을 지향하고 있다고 보았다.

    넷째, 이들 세 관점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각 관점은 탄력성에 대한 연구는 이론적인 명료화로부터가 아니라 경험적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성공적인 적응을 설명하는 개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은 고위험이나 역경을 전제로 하여 변인중심의 연구와 탄력성을 역동적인 개념으로 살펴본 반면, 정신분석학적 관점은 탄력성을 개인의 적응기제로 살펴보고 인물중심적인 접근과 탄력성을 개인의 성향이나 속성으로 보았다. 그리고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은 정신분석학이나 발달적신병리학과는 달리 탄력성을 원인이나 결과 차원의 적응기제로 보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며, 예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차원으로 보았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떠한 특정 이론적 관점이 좋다고 강조하기 보다는 각각의 이론적 관점의 유용성이 존재하며 각 관점마다 독특성을 포함하고 있음으로 인해 탄력성의 이론적인 개념이나 특성이 인간발달의 긍정적인 심리발굴이나 속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이론적인 근거와 자원이 된다고 보고 있다.

    요약하면, 정신분석학적 관점은 개인의 특질이나 속성 및 성향을 살펴보기 때문에 개인의 병리적인 부분을 들여다보는 상담이나 심리학 분야에서 유용할 것이며, 발달정신병리학적 관점은 변화하는 개인의 특성이나 역동적인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치료적인 변화나 목적을 가진 상담현장 및 치료실에서 유용할 것이라 여겨진다. 더불어 발달적 맥락주의 관점은 보다 포괄적인 개념을 이루며 치료적 접근에서 벗어나 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예방적 차원의 근간으로 여겨져 미래지향적인 개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은 현대사회의 추세나 현상들을 유추해보았을 때 최근의 맥락주의적 관점이 현대사회에 적용하기에 유용하며 가장 가깝게 유사함을 이룬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최근에 가장 최근에 소개된 이론이라는 것도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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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1>] 탄력성의 이론적 관점
    탄력성의 이론적 관점